백아트 서울이 오는 27일부터 마이큐(MY Q)의 개인전 ‘내일을 움직이고 있습니다’를 연다.
마이큐는 음악과 미술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롭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자신의 감정을 메타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독자적인 시각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작품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백아트 제공 일상에서 느끼는 익숙한 감정은 물론 내면 깊은 곳의 기억과 감정을 소환해 다각도로 작품에 반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작품에 투영해 선보이는 마이큐의 작품들은 어쩌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작가의 내면의 자화상인 셈이다. 전시의 타이틀이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내일을 움직이고 있습니다’는 작가의 ‘초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초감정이란 과거의 감정을 다시 느끼는 메타 감정이자 잊고 있었거나 깊은 곳에 덮어 두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전시에는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와 ‘인정하다’ 등 작가 마이큐의 ‘초감정’에 기반한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마이큐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내일의 일부가 되어 내일을 조금씩 움직인다고 믿는다. 특히 마주하기 싫은 감정들을 캔버스에 기록하고 나면 내적인 결핍의 극복과 함께 자유로움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작가는 캔버스가 채워지고 나면 비로소 내일을 향한 문을 열고 ‘다시 돌아간다’고 이야기한다.
마이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 역시 스스로 덮어 두었던 자신의 감정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열린 마음으로 내면의 깊은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그 감정들이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큐의 전시는 오는 7월 27일까지 한달간 백아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마이큐는 음악과 미술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롭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자신의 감정을 메타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독자적인 시각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작품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백아트 제공 일상에서 느끼는 익숙한 감정은 물론 내면 깊은 곳의 기억과 감정을 소환해 다각도로 작품에 반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작품에 투영해 선보이는 마이큐의 작품들은 어쩌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작가의 내면의 자화상인 셈이다. 전시의 타이틀이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내일을 움직이고 있습니다’는 작가의 ‘초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초감정이란 과거의 감정을 다시 느끼는 메타 감정이자 잊고 있었거나 깊은 곳에 덮어 두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전시에는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와 ‘인정하다’ 등 작가 마이큐의 ‘초감정’에 기반한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마이큐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내일의 일부가 되어 내일을 조금씩 움직인다고 믿는다. 특히 마주하기 싫은 감정들을 캔버스에 기록하고 나면 내적인 결핍의 극복과 함께 자유로움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작가는 캔버스가 채워지고 나면 비로소 내일을 향한 문을 열고 ‘다시 돌아간다’고 이야기한다.
마이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 역시 스스로 덮어 두었던 자신의 감정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열린 마음으로 내면의 깊은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그 감정들이 내일을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큐의 전시는 오는 7월 27일까지 한달간 백아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