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vs'하이재킹'vs'탈주'…외화에 맞선 韓영화 예매율 3파전[종합]

'핸섬'vs'하이재킹'vs'탈주'…외화에 맞선 韓영화 예매율 3파전[종합]

▲ 핸섬가이즈, 탈주, 하이재킹 포스터. 출처ㅣ각 배급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인사이드 아웃2'의 기세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한국영화 3편이 치열한 예매율 접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가 예매율 37.2%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16.7%의 예매율을 보였다.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은 예견된 것이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역시 조용히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앞선 시리즈가 호평을 받으며 팬들을 보유한 만큼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과 개봉을 앞둔 '핸섬가이즈', '탈주'는 예매율 3~5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3파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영화 신작 3편이 외화 2편에 밀린 가운데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다.

그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13.5%의 예매율을 기록한 '핸섬가이즈'다. 26일 개봉한 '핸섬가이즈'는 시사 이후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모으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코믹 영화로 화제몰이 하면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선전에 기대가 쏠린다.

이어 예매율 11%를 기록한 '하이재킹'은 개봉 1주차를 보냈지만 아직 누적 관객수 62만8019명에 그쳤다. 이번 주말 연휴에 힘입어 100만에 근접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7월 첫 주 개봉인 '탈주'는 호평 속 점차 예매율을 올리고 있다. 5위지만 9.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433만9700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번 주말 500만 돌파를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다. 깨기 어려운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평을 받았음에도 반등하지 못하는 한국영화들이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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