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선솔커플의 부산에서의 재회가 무산됐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피플스 초이스상'은 키노라이츠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약 60만 표의 지지를 보내며,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수상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변우석의 불참 소식이 들리면서 '선솔 커플'의 재회가 불발돼 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사회는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이 맡는다. 티파니 영은 2024 ACA & G.OTT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시상자로는 작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주연 배우상(남)과 신인상(남)을 받은 '무빙'(2023)의 류승룡과 이정하, 인기상을 받은 진연비가 시상자로 나선다.
또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6), '소년시절의 너'(2019)를 통해 최연소로 중화권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주동우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의 소녀시대'(2015)로 부산을 방문한 배우 송운화와 '괴짜들의 로맨스'(2020), '메리 마이 데드 바디'(2022)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배우 임백굉까지 시상자로 나서며 화려한 라인업을 채웠다.
이 밖에 '복사기'(2021)와 '가스파의 24시간'(2023)으로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인플루언서에서 배우로 성장한 쉐니나 시나몬과 화제작 '자서전'(2022)으로 인도네시아 차세대 배우로 발돋움한 유숩 마하르디카가 시상자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하무대는 그룹 너드커넥션과 트라이비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6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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