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창하는 W24의 정호원과 앙헬라 레이바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이 11일(현지시간)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W24의 정호원과 현지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앙헬라 레이바가 듀엣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2024.11.12 sunniek8@yna.co.kr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남미 최초로 비즈니스 센터를 열었다.
콘텐츠진흥원은 방송·음악·패션·게임 등 K-콘텐츠의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세워진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양국 간 콘텐츠 협력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수출본부장은 아르헨티나 진출 이유로 현지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꼽으면서 "남미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국가이며, 뛰어난 예술적 수준을 지니고 있어 한국의 콘텐츠 감수성과 아르헨티나의 문화적 감수성이 만나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재탄생되고 이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승준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르헨티나의 영화 '내 아내의 남자친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양국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아르헨티나 방송 관계자 및 정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W24의 정호원과 현지 유명 가수 앙헬라 레이바의 듀엣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가스톤 구판티 국영문화방송(카날데엔쿠엔트로) 이사는 한국 문화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그나시오 테손 국영 미디어 특별보좌관은 영화 '부산행'과 '기생충'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면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콘텐츠 관련 노하우를, 아르헨티나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성공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 간의 문화·체육 콘텐츠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재 22개국 25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개 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sunniek8@yna.co.kr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이 11일(현지시간)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W24의 정호원과 현지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앙헬라 레이바가 듀엣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2024.11.12 sunniek8@yna.co.kr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남미 최초로 비즈니스 센터를 열었다.
콘텐츠진흥원은 방송·음악·패션·게임 등 K-콘텐츠의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세워진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양국 간 콘텐츠 협력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수출본부장은 아르헨티나 진출 이유로 현지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꼽으면서 "남미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국가이며, 뛰어난 예술적 수준을 지니고 있어 한국의 콘텐츠 감수성과 아르헨티나의 문화적 감수성이 만나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재탄생되고 이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승준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르헨티나의 영화 '내 아내의 남자친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양국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아르헨티나 방송 관계자 및 정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W24의 정호원과 현지 유명 가수 앙헬라 레이바의 듀엣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가스톤 구판티 국영문화방송(카날데엔쿠엔트로) 이사는 한국 문화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그나시오 테손 국영 미디어 특별보좌관은 영화 '부산행'과 '기생충'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면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콘텐츠 관련 노하우를, 아르헨티나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성공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 간의 문화·체육 콘텐츠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재 22개국 25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개 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sunniek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