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대만 인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국내에서 리메이크된다. 여기에 트와이스 다현이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12년 국내 개봉된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구파도)는 학교 대표 문제아 커징텅(가진동 분)과 그를 특별 감시하게 된 모범생 션자이(천옌시)가 점점 가까워지며 생겨나는 감정을 찬란하게 담은 청춘 로맨스물로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 다현은 모두가 짝사랑하는 모범생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원작의 션자이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특히 다현은 독립 장편영화 '전력질주' 출연을 제안받으며 트와이스 내 최초로 배우 데뷔 멤버가 돼 화제를 모았다. 하석진, 이신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다현은 육상 선수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로도 연기에 도전한다.
스포츠 영화에 이어 청춘 로맨스물 주연까지 화려한 배우 데뷔를 하게 된 다현에게 많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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