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슈트 입은 휴 잭맨, 25년 울버린 인생 야성미 최강(데드풀과 울버린)

노란 슈트 입은 휴 잭맨, 25년 울버린 인생 야성미 최강(데드풀과 울버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야성미 넘치는 ‘울버린’이 복귀한다.

7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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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돌아온 ‘울버린’ 스틸은 ‘울버린’의 다채로운 모습이 모두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작은 술집에서조차 “어딜 가도 환영 못 받아. 내 바에서 꺼져”라는 홀대를 당하며 외롭게 술잔을 기울이던 ‘로건’에게 갑작스럽게 ‘데드풀’이 찾아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흥미를 자극한다. ‘데드풀’의 등장에 썩 반갑지 않아 보이는 그의 표정은 첫 만남부터 잘못되어 버린 ‘데드풀’과 ‘울버린’의 상극 케미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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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무엇이든 벨 수 있는 날카로운 클로를 다시금 꺼내며 ‘울버린’으로 복귀한 모습에서는 그가 어떤 연유로 히어로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울버린’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노란색의 슈트를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자들은 모조리 베어버리겠다는 비장한 눈빛으로 무장한 ‘울버린’이 ‘데드풀’과 함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017년 개봉한 '로건' 이후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휴 잭맨은 최근 미국의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감정, 유머, 대화, 액션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다른 ‘울버린’ 캐릭터에 다가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울버린’을 연기한 25년 중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라고 밝히며 이번 영화에서 ‘울버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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