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위·솔트룩스 등과 MOU- 지역 촬영 비중 20% 넘는 작품
- 최소 20억 이상 필수투자 방침
부산 영화·영상산업 활력소가 될 233억 원 규모 ‘영화영상 펀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솔트룩스벤처스 고병학 대표이사, 부산시 심재민 문화체육국장,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 투자사인 ㈜솔트룩스벤처스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솔트룩스 한국영화르네상스 펀드’ 결성(국제신문 지난달 11일 자 1면 등 보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강성규 영상위 운영위원장, 고병학 솔트룩스벤처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가 출자한 한국 모태펀드 영화계정 중 115억 원 규모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솔트룩스는 모태펀드와 별도로 3억원을 추가로 출자하고, 부산시가 영상위를 통해 3년 동안 10억 원을 보탠다. 솔트룩스는 여기에 민간 투자 105억 원을 매칭, 총 23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10억 원 출자 약정 및 출자금 집행·펀드 운영 성과 관리 ▷부산지역 우수 영화·영상 프로젝트 발굴 ▷지역 영화·영상콘텐츠 관련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부산지역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물 또는 부산 로케이션 비중이 20% 이상인 영화·영상물에 필수 투자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최소 20억 원이 지역 작품에 투자돼 지역 우수 영화·영상 콘텐츠 발굴과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영화·영상 제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영화·영상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결성은 오는 25일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 최소 20억 이상 필수투자 방침
부산 영화·영상산업 활력소가 될 233억 원 규모 ‘영화영상 펀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솔트룩스벤처스 고병학 대표이사, 부산시 심재민 문화체육국장,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 투자사인 ㈜솔트룩스벤처스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솔트룩스 한국영화르네상스 펀드’ 결성(국제신문 지난달 11일 자 1면 등 보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강성규 영상위 운영위원장, 고병학 솔트룩스벤처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가 출자한 한국 모태펀드 영화계정 중 115억 원 규모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솔트룩스는 모태펀드와 별도로 3억원을 추가로 출자하고, 부산시가 영상위를 통해 3년 동안 10억 원을 보탠다. 솔트룩스는 여기에 민간 투자 105억 원을 매칭, 총 23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10억 원 출자 약정 및 출자금 집행·펀드 운영 성과 관리 ▷부산지역 우수 영화·영상 프로젝트 발굴 ▷지역 영화·영상콘텐츠 관련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부산지역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물 또는 부산 로케이션 비중이 20% 이상인 영화·영상물에 필수 투자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최소 20억 원이 지역 작품에 투자돼 지역 우수 영화·영상 콘텐츠 발굴과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영화·영상 제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영화·영상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결성은 오는 25일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