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진, 오승현 기자) 씨네Q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국제 구호 활동 발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복합 문화공간 씨네Q(대표 이경선)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무총장 조대식)와 국제 구호 활동의 발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지원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구호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KCOC 회원 단체 및 후원자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씨네Q는 KCOC 140여개 국제개발협력 단체와 440만여명의 후원자에게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과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호 개발과 관련된 KCOC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씨네Q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는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톡, BC카드 등과 브랜드 제휴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국제무대에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NGO 연합체로, 회원 단체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국제 개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선 씨네Q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국제 구호 활동을 위해 힘쓰는 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씨네Q를 찾는 고객들과 특별한 브랜드 제휴를 맺고자 하는 협업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협력분야의 비영리단체들과 영화산업 간 이루어진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기대되는 것으로는 KCOC에 소속한 140여개 국제개발협력 단체와 이 단체를 후원하는 440만여명의 후원자를 영화 플랫폼을 통한 상생의 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씨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