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6년 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 배우 박신양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문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참석했다.
박신양은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은퇴설에 휩싸였다. 마지막 영화는 2013년 개봉한 '박수건달'이었으며, 드라마는 2019년 방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이 마지막 출연작이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림을 그린다는 게 곧 연기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을 텐데, 그림을 그리니 그런 질문을 받는 것 같다"며 "저한테는 그게 똑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제가 하는 표현이 누군가에게 전달이 되는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행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와 그림 두 분야 모두 흥미롭고,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강조했다.
박신양은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도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면서도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할 것"이라고 은퇴설을 부인한 바 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6년 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 배우 박신양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문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참석했다.
박신양은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은퇴설에 휩싸였다. 마지막 영화는 2013년 개봉한 '박수건달'이었으며, 드라마는 2019년 방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이 마지막 출연작이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림을 그린다는 게 곧 연기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을 텐데, 그림을 그리니 그런 질문을 받는 것 같다"며 "저한테는 그게 똑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제가 하는 표현이 누군가에게 전달이 되는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행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와 그림 두 분야 모두 흥미롭고,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강조했다.
박신양은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도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면서도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할 것"이라고 은퇴설을 부인한 바 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다.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