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주영이 '더 에이트 쇼'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2층'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특히 '6층'으로 분한 박해준과의 밀리지 않는 액션은 긴장감을 안겨주며 몰입감을 높이기도. 이를 위해 이주영은 8kg 벌크업하는가 하면,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배우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이주영은 "7월 촬영이었는데 2월부터 액션스쿨에 가서 몸도 키우고, 액션을 준비했다며 "감독님이 박해준 선배님과 일대일로 대결을 할 때 물리적으로 뒤지지 않는 느낌이 들려면 키 큰 배우를 캐스팅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선배님이 살을 찌우니깐 나 역시 살을 찌우는게 좋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트레이너 선생님이 증량하면서 근육을 키우는게 난이도가 더 높다고 하시더라. 일단 다 먹고 끼니 때마다 단백질을 꼭 챙기라고 하셔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단백질을 꼭 먹었다"며 "허기질 때마다 바로바로 먹었는데, 운동량이 많다 보니깐 쉽지 않더라. 8kg를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주영은 "하루에 내 스케줄이 액션스쿨, 헬스장, 요가였다. 컨디션 따라서 5~7시간을 이 루틴에 썼다. 액션스쿨에 수료증 달라고 농담할 정도로 수료하는 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했다"며 "내가 '독전2'를 동시에 찍고 있어서 스케줄 조율이 까다로웠는데 액션스쿨 분들이 대전으로 오셔서 내가 촬영 끝나면 같이 연습을 해줬다. 전우애가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몸을 잘 못쓰고 못외워서 날마다 한계에 부딪히는 걸 느꼈다"며 "운동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주영은 "박해준 선배님은 태권도 사범 출신이시기도 하고 남자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잘하는 것 같다"며 "선배님이 나에게 맞춰주시느라 고생을 하셨다. 너무 스윗하고, 좋은 분이라 조금 더 의지할 수 있었다. 선배님을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제는 액션이 예전보다는 쉬울 것 같다. 내 액션 대역 친구가 '유령' 때도 해줬는데, 이제는 웬만한 건 대역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액션뿐만 아니라 계속 화내는 연기를 하니깐 버거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감정적으로 치닫는 역할이 처음이었다. 액션적인 것도 그렇고 되게 극단적이었던 것 같은데 힘들었던 만큼 배우로서 정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있다. 진짜로 이런 작품, 이런 캐릭터는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증의 작품이다. 하하."
한편 이주영이 '2층'으로 열연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주영이 '더 에이트 쇼'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2층'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특히 '6층'으로 분한 박해준과의 밀리지 않는 액션은 긴장감을 안겨주며 몰입감을 높이기도. 이를 위해 이주영은 8kg 벌크업하는가 하면,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배우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이주영은 "7월 촬영이었는데 2월부터 액션스쿨에 가서 몸도 키우고, 액션을 준비했다며 "감독님이 박해준 선배님과 일대일로 대결을 할 때 물리적으로 뒤지지 않는 느낌이 들려면 키 큰 배우를 캐스팅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선배님이 살을 찌우니깐 나 역시 살을 찌우는게 좋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트레이너 선생님이 증량하면서 근육을 키우는게 난이도가 더 높다고 하시더라. 일단 다 먹고 끼니 때마다 단백질을 꼭 챙기라고 하셔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단백질을 꼭 먹었다"며 "허기질 때마다 바로바로 먹었는데, 운동량이 많다 보니깐 쉽지 않더라. 8kg를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주영은 "하루에 내 스케줄이 액션스쿨, 헬스장, 요가였다. 컨디션 따라서 5~7시간을 이 루틴에 썼다. 액션스쿨에 수료증 달라고 농담할 정도로 수료하는 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했다"며 "내가 '독전2'를 동시에 찍고 있어서 스케줄 조율이 까다로웠는데 액션스쿨 분들이 대전으로 오셔서 내가 촬영 끝나면 같이 연습을 해줬다. 전우애가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몸을 잘 못쓰고 못외워서 날마다 한계에 부딪히는 걸 느꼈다"며 "운동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주영은 "박해준 선배님은 태권도 사범 출신이시기도 하고 남자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잘하는 것 같다"며 "선배님이 나에게 맞춰주시느라 고생을 하셨다. 너무 스윗하고, 좋은 분이라 조금 더 의지할 수 있었다. 선배님을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제는 액션이 예전보다는 쉬울 것 같다. 내 액션 대역 친구가 '유령' 때도 해줬는데, 이제는 웬만한 건 대역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액션뿐만 아니라 계속 화내는 연기를 하니깐 버거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감정적으로 치닫는 역할이 처음이었다. 액션적인 것도 그렇고 되게 극단적이었던 것 같은데 힘들었던 만큼 배우로서 정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있다. 진짜로 이런 작품, 이런 캐릭터는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증의 작품이다. 하하."
한편 이주영이 '2층'으로 열연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