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배우 은퇴설'을 부인했다.
박신양은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신양은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그간 화가로서의 활동에 전념한바.
이에 박신양은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 없는데요"라고 말하며,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자동적으로 그런 질문(은퇴)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그림 그리는 것과 연기는 같은 행위다. 표현하는 거다. 연기는 상대방이 있는 가운데서 표현하는 것이다. 두 분야 모두 흥미롭고,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개봉하는 영화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배우 은퇴설'을 부인했다.
박신양은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신양은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그간 화가로서의 활동에 전념한바.
이에 박신양은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 없는데요"라고 말하며,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자동적으로 그런 질문(은퇴)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그림 그리는 것과 연기는 같은 행위다. 표현하는 거다. 연기는 상대방이 있는 가운데서 표현하는 것이다. 두 분야 모두 흥미롭고,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개봉하는 영화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